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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은 한 해 중 가을의 마지막 달로, 다채로운 제철음식들이 풍부하게 나타납니다. 이번 글에서는 식품영양학자의 관점에서 11월 제철음식 중에서도 영양가가 뛰어나고 건강에 좋은 3가지를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또한, 이 추천음식들의 보관 방법에 대해서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당근

    가을의 대표적인 제철음식으로 꼽히는 당근은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가 풍부하여 눈과 피부 건강에 좋습니다. 또한, 식이섬유와 칼륨이 풍부하여 소화에 도움을 주고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당근은 상온에서 보관하기에 적합하며, 직사광선을 피해 시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냉장고에 담아 봉지나 물에 담가 보관하면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11월에는 다양한 종류의 배가 풍부하게 수확되는 시기입니다. 배에는 식이섬유와 비타민 C가 풍부하여 소화를 돕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포도당과 철분, 칼륨 등이 풍부하여 피로해소와 혈액순환을 도와줍니다. 배는 실온에서도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지만, 너무 오래 보관하면 너무 부드러워져서 식감이 나빠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보관 시에는 햇빛이 닿지 않도록 해야 하며, 냉장고에 보관하면 보다 오랫동안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호박

    가을의 대표적인 채소인 호박은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다이어트나 소화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 칼륨 등이 풍부하여 눈과 피부 건강뿐만 아니라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호박은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에 두어도 괜찮지만, 햇빛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일반적으로 1주일 이상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결론

    11월에는 다양한 제철음식들이 풍부하게 수확되는 시기입니다. 이 중에서도 당근, 배, 호박은 영양가가 풍부하고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꼽힙니다. 이들을 올바르게 보관하여 신선하고 영양가 있는 상태로 섭취한다면 건강한 가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식품 영양학자의 관점에서 이 추천음식들의 영양가와 보관 방법을 살펴보았는데, 여러분도 이를 참고하여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